어쩌면 이건 별 일 아닐지 모르지만, 직업이 개발자라 그런지 한번 씨익 웃게 만드네요.
JSP에서 엑셀 파일을 업로드 받아서 그 내용을 DB에 입력하는 기능이 필요해서 한번 검색 해봤더니 Apache POI Project가 뜨더군요.

 홈페이지에 가면 아래와 같은 문구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Apache POI - Java API To Access Microsoft Format Files

The POI project is the master project for developing pure Java ports of file formats based on Microsoft`s OLE 2 Compound Document Format. OLE 2 Compound Document Format is used by Microsoft Office Documents, as well as by programs using MFC property sets to serialize their document objects.

대충 뜻을 풀어보니 MS의 Office File format에 접근하기 위한 API인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홈페이지 주소는 http://poi.apache.org입니다.

음... 그래서 POI API 문서를 봤더니요...

HPSF - Horrible Property Set Format
HSSF - Horrible Spreadsheet Format
HWPF - Horrible Word Processor Format
영어사전     horrible
        1. 무서운, 끔찍한, 소름 끼치는(hideous)
        2. 《구어》 소름 끼치도록 싫은;지독한, 지겨운

내용의 신뢰성을 생각해서 단어의 뜻을 네이버 사전에서 찾았습니다.
ㅋㅋ
Horrible Word Processor Format이라...
오픈마루 홈페이지에 갔다가 채용정보란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오픈마루인이 되고픈 사람에게 재밌게 오픈마루인이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서 설명을 했더군요.
 물론 자세히보면 서로 모순인 글도 있지만, 이 중의 하나라도 잘 할 수 있다면 어느 조직에서든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이렇게 적어봅니다.

오픈마루인이 가져야 할 마인드
  • 저 녀석을 쓰러뜨리고 내가 톱이 된다!! (송태섭) 현재 최고라고 생각되는 서비스를 넘어서는 새로운 톱 서비스를 만든다.
  •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변덕규) 팀의 승리를 위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한다.
  •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란 어떤 선수라고 생각하냐..
    아마 팀을 우리나라 최고로 이끄는 선수겠지 내가 그렇게 한다.
    한 발자국도 물러설 생각은 없다. (서태웅) 오픈마루를 최고의 인터넷 회사로 만들 수 있고,
    그를 통해 최고의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영감님.. 간신히 생겼어요. 영감님이 말했던 거.. 간신히..
    '단호한 결의'라는 것이... (강백호)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단호한 결의를 갖고 있다.
  • 널 위해 팀이 있는게 아냐. 팀을 위해서 네가 있는거다!! (안선생님) 자신을 위한 승리가 아니라 팀을 위한 승리에 집중할 수 있다.
  • 한가지 가르쳐 줄까? 농구는 산수가 아니야! (서태웅) UV, PV와 같은 산술적인 현재의 수치에 주눅들지 않고
    멋진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해남에 천재는 없다. 하지만 해남은 최강이다. (해남 감독) 자신은 천재가 아닐지라도, 오픈마루는 드림팀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 이기는 쪽이 100배 즐거우니까 (풍전고교의 남훈) 성공의 즐거움을 알고 있고, 성공이라는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한국 IBM의 DeveloperWorks에서 Special Issue에 오픈 소스 라이선스 관련 글이 올라와서 소개를 하려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오픈 소스 제품을 사용하려할때 문제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License 관련 문제죠. 물론 그 보다도 관리자들의 오픈 소스 제품에 대한 불신이 더 큰 문제이지만요.

이 글은 현재 특허청에서 근무하는... 그럼 공무원인가요??? 이야 부럽삼... 암튼 현역 전문가가 쓴 글입니다.

원문 : 초보개발자를 위한 오픈 소스 라이선스 길잡이 Part 1: 기초개념 탑재하기

아래는 서문 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소프트웨어의 태동기에는 특별한 용도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가 함께 넣어져 판매, 설치되었고 하드웨어 가격이 너무 비싸 소프트웨어가 별도로 독립된 경제 재화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1969년 IBM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한(unbundling) 것을 계기로 비로소 소프트웨어가 하나의 독립된 경제 가치를 부여 받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등장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는 원본과 복제물의 성능이 완벽하게 같고, 일단 복제되어 시장에 빠르게 유포되면 개발사는 투자 비용을 회수도 못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복제 행위를 방지하는 취지의 법적 규제가 중요한 쟁점이 되었고, 이러한 보호의 관점에서 소프트웨어의 지적 재산권은 주로 저작권과 특허권에서 발전했다. 보호 관점의 법제는 사용권만을 부여하고 재배포나 변경을 금지하는 독점 라이선스와 맥락이 같다.
인터넷 기술 발전과 보급으로 많은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되었고, 취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내기가 더욱 쉬운 상황이 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도 개발시 알려진 여러 소스코드를 이용하여 제품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이렇게 공중(public)에 기여된 정보를 이용하면 개발 비용과 기간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리눅스의 성공은 이러한 정보 공유가 보호를 강하게 하는 것보다 사회 전체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논거가 되어, 기존의 보호 관점에서 발달한 소프트웨어의 지적 재산권에 대해 많은 비판과 논란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이 다 된 상황에서 개발사가 기여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제품을 공중에 기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현재 공중에 기여되어 알려진 소스코드는 오픈 소스 라이선스가 적용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오픈 소스 라이선스는 정보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이용된 오픈 소스가 자신의 제품 개발에 큰 역할을 했으면 기여자로서 자신의 제품 정보도 공개할 것을 라이선스의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음 회에서 연재되겠지만 오픈 소스 라이선스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각기 자신의 개발 제품을 어느 정도까지 공개해야 하는지 그 정도의 차이가 구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회에서는 우선 소프트웨어의 특성과 보호의 관점에서 발달한 저작권과 특허권의 특징을 비교하고 독점 라이선스와 오픈 라이선스의 개념적 차이에 대해 설명하기로 한다.


 .KR 도메인(hyungjun.kr 도메인이다.)을 등록하고서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최근에 구글의 App. 서비스DNS Ever의 무료 네임서버 서비스를 이용해서 메일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친절하게도 티스토리 사용자중에 이렇게 서비스를 구성하는 법을 정리해놓은 분이 있어서 작업 자체는 쉽게 진행되었다. 더구나 구글에서 해당 서비스를 한글로도 지원해서 아주 쉬웠었다.


웹 메일을 만들었으니 이젠 블로그도 연결해서 하나의 웹 사이트로 써봐야겠다.
네이트온에 로그인 했을때 눈에 띄는 뉴스 제목이 있었습니다.
뉴스 원문 클릭!!

아~ 농담삼아 얘기하던 "사장님 나빠요!!(펀치 작렬)"를 실현시킨 분이 있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월 27일 판크라스 '라이징투어 2007'의 최형석 선수 경기장면

전직 요구르팅 3D 개발자인 최형석 선수!!
멋지다.

나도 운동을 시작해볼까나...
개발자도 운동하면 되는구나...
Oracle Develop 2007 서울 행사에 참가했다.
여러가지 결제 문제와 맹장 수술로 인한 복부 통증 등의 문제를 견디며 겨우겨우 참석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504번 버스로 2호선 신림역에 도착한뒤에 지하철로 환승했다. 잠실역 3번 출구를 통해서 롯데호텔 잠실점에 도착할 수 있었다. ^^v 한방에 도착...
근데... 아니 이 사람들은 왜 이리도 일찍들 왔는지... 선착순 100명까지는 쿠폰 소지자에게 1GB 메모리스틱을 준다고 했는데 난 명함수첩을 받았다. ㅡ.ㅡ 우울하군.
암튼 경품에 눈이 멀면 안된다. 자자 세미나 들어야지, 운정면허증을 맡기고는 동시 통역기를 받았다. 잊어 버리면 안되지 가방에 잘 넣었다. 한쪽으로 메는 보쌈가방(? 정확한 명칭인지 모르겠다.)을 받았다. 등록한 사람은 다 주나보다. 내일은 좀 더 일찍 와볼까? 아니면 롯데호텔에서 하루 묶을까나... ^^;
 수요일(5월 9일)에 오랫만에 출근을했더니...-맹장염 수술때문에 집에서 쉬고 있다. ^^; - 지난주에 신청했던 무선인터넷관리사 1급 자격증 교재가 도착해있었다. 일단 들고 집으로 귀환했는데 아직 보진 못 했다.
에휴~ 이것 저것 할게 많구나...
자자~ 빨리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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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SQL 배움터(제2판)  (0) 2008.09.08
 네이트온이 얼마전에 3.7.3.x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더군요. 그리고 좀 무거워졌습니다. 음... 제 업무용(개발용) PC가 느린점도 한몫하겠지만, 종종 사용하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아마도 메신져 개발자들과 네이트온, 네이트, 싸이월드 운영/기획자들간에 많은 얘기가 오갔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요구하는 모든 기능을 넣으면 성능, 속도상의 손해를 감수해야만 하죠. 이것저것 다 집어삼켜서 짬뽕 포털 사이트가 되어가는 사내 업무용 웹사이트들을 보면... 전산을 요술 지팡이로 생각하는 현업 담당자들과 관리자들에게 마음속으로 하이킥 한번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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