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되고는 최저 사양이니, 권장 사양이니 말이 많았었죠. 그동안 저는 AMD Dual core CPU에 1GB Ram으로 사용중이었는데요. 너무 느려서 Ram을 1GB 추가했는데 반응이 틀리더군요. 근데 반응이 빨라져서 좋긴한데, 도데체 윈도우 비스타는 메모리를 얼마나 잡아먹는건지 겁이 나더라구요. ^^;

 반응이 빨라지긴했으나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구요. 오히려 살짝 부족해 보이네요. 64Bit 버전의 비스타라서 그럴까요? 음... Disk I/O가 발생하면 사정없이 느려지는게... 짜증나더군요.

 늘 돈이 부족한 월급쟁이라 점점 부담되는 PC 사양의 고급화 바람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메고 있답니다.

 대안으로 리눅스 데스크탑을 설치할까 고민도 해봤지만, 아무래도 인터넷 뱅킹과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의 전용 툴 때문에 리눅스 데스크탑을 선뜻 설치하기가 힘드네요.

리눅스 테스크탑 이용자 화산을 위한 선결 조건을 생각해 봤습니다.

1.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다양한 운영체제 및 웹 브라우저를 지원하도록 한다.
   액티브 엑스를 쓰지 않더라도 외국의 경우에는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기술적으로 가능은 하구요. 예전에 관련 기관에서 액티브 엑스없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인증 방식을 테스트 단계에까지 갔다는 얘기는 들은적이 있는데, 그 뒤에 소식이 없네요.
 그리고 예전에 신한은행에선가 Mac OS에서 온라인 뱅킹을 사용할 수 있는 전용툴을 개발해서 배포했던적도 있구요. 농협은 이미 리눅스 상에서의 인터넷 뱅킹을 시작했죠.(이건... 좀 패이크라고 하던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아뭏튼 기술적으로는 우리 나라도 충분히 가능한 상태라고 봅니다.
 제도적으로... 되도록이면 금융권 자체적으로 이런 서비스를 하는게 상식이 되는 시대가 되면 좋겠습니다.

2. 정부 기관의 홈페이지는 어떤 운영체제 및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야겠죠.
   인터넷 민원 업무를 보다보면 인증, 출력 등의 문제로 엑티브 엑스를 꼭 설치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문제죠.

3. 아마... 가장 커다란 문제가 아닐까요... 국산 온라인 게임이 리눅스나 Mac OS에서도 작동을 하도록 만드는겁니다.
   게임이 돌아가면 당장에라도 사용할 사람들이 꽤 많을것 같습니다. ㅋㅋ
 스타크래프트2가 리눅스에서 돌아간다면...



 이상은 제가 점심때 떠오른 생각을 정리한 겁니다. 허점 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점이 있다면 살짝 얘기해주세요. ^^
 IT관련 종사자라면 한때 메인프레임이라는 단어가 가진 무게감, 동경... 뭐 이런 느낌이 있었을것이다. 어릴때 뉴스 등에서 가끔씩 봐왔던 슈퍼 컴퓨터라든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런 대형 서버들... 이제 메인프레임이 시장에서 서서히 없어지려하고 있다. IT 시장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따라가기 힘들만큼...
아직 삼십대 초반인데 벌써 이러면 나중엔 어떻게 밥 벌이할런지 걱정이네요. ㅡ.ㅡa


 언제부터인가 유닉스 서버가 시장을 접수하기 시작했고 유닉스의 뒤를 리눅스 서버가 바짝 뒤쫓고 있는 양상을 띄게 되었다. 이게 몇년 전이다. 이때 벌써 메인프레임은 사양길에 들어선 사업이라는 얘기가 많았다.
 가상화, 분산처리, 병렬처리 등등의 기술을 이용해서 유닉스/리눅스 서버는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K*에서 윈도우 서버로 웹서비스(ASP.Net), 데이타베이스(MS-SQL) 등등을 올려서 사용하는 현재에는 메인프레임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기까지하다. 이런 대형 시스템에 이런 제품으로 궁합을 맞추는데도 사실 드물것이다. 업계 최초라고 얘기한다는데, 구축 당시와 운영중인 현재에도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의 삽질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이다.
음... 얘기가 잠깐 옆으로 샜는데... ^^;

 메인프레임의 쇠퇴와 유닉스/리눅스/윈도우 서버의 부흥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1. 유닉스와 리눅스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관리/개발 인력이 증가했다. 초기의 유닉스는 메인프레임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시스템이었지만, 리눅스가 개인 PC에서도 유닉스 환경을 거의 똑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줬기에 유닉스 서버 인력은 많아졌고, 인력 수급이 원활해졌죠.
 그리고 메인프레임에 비해서 저렴한 유닉스 서버 장비 가격과 유지보수, 인력비 등으로 인해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리눅스 서버가 유닉스 시장을 위협할 정도가 됬으니 유닉스 서버도 안심할 수 없게되었네요. 그래서 SUN Microsystems(이하 썬)에서는 Solaris를 Open Solaris로 공개하게 되었고, IBM은 Open Solaris를 z10 시스템(메인프레임)에서 운용할 수 있게했습니다.(IBM이 메인프레임 시장에서 버티기위한 대책 중 한가지입니다.)

2. 유지 보수의 어려움.
 현재 전산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개발 언어로는 JAVA, C/C++, C#, JSP, ASP, ASP.Net,  Perl, PHP, Python, Ruby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메인프레임에서 사용하던 코볼, 포트란 등의 언어는 이제 대학에서도 잘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점점 개발인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유지보수가 편한 쪽으로 시스템을 바꾸게 되었죠.

3. 결국 돈이 문제다.
 일단 장비 가격이 대형 유닉스 서버의 몇 배가 되고(요즘에 좀 내렸다고 하는데, 그래도 유닉스 서버의 갑절이 넘는다.), 유지보수를 위한 인력 역시 구하기 힘들다. 지금 메인프레임 유지보수를 하는 사람들은 수년 혹은 십수년이 넘는 경력으로 인해서... 희망하는 연봉에 맞춰 주기가 힘들다.
일반 개발자보다 급여가 높다는 DBA인 나도 희망 연봉에 준하는 급여를 받은 적이 없다. 경력이 좀더 쌓이면 달라질까??


 메인프레임의 쇠퇴를 바라보며 느끼는 점.
지금 내가 가진 기술도 곧 사장될 수 있으며, 내가 가망없다고 취급하는 기술도 시장의 강자로 우뚝설 수 있다.

 앞으로 십년 이상 IT업계에 종사할 사람으로서 바짝 긴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앞으로 업계를 이끌지도 모를 기술들에 관심을 가지며, 현재 내 연봉을 결정해주는 기술외에 다른 영역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언제 실업자가 될지 모른다는 거죠.
너무 우울한 얘기를 한것 같은데요. 이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오라클이 언제 시장에서 힘을 잃을지, 갑자기 DBMS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다른 개념의 제품이 시장을 휩쓸어 버릴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다만... 제 대출금 다 갚을때까지는 오라클이 시장에서 굳건하게 버텨주길 바랍니다. IBM AIX서버도 그 자리를 지켜주시길...
 자~ 이번에 소개할 Firefox의 확장기능은 Flagfox라는 이름의 재밌는 기능입니다.
이 확장기능은 현재 접속한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버의 위치를 국기로 표시해주는 재밌는 녀석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Flagfox를 소개/설치 할 수 있는 웹 페이지입니다. Firefox의 우측 하단에 위치한 국기 표시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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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에 추가" 버튼을 클릭하시면 바로 설치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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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옵션에서 위치도 설정 가능합니다.

그리고 Flagfox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지도에 서버의 위치 정보가 표시됩니다.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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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한번 설치 해보세요. 그렇게 부담스럽게 덩치 큰 프로그램도 아니니까요. ^^
 알아두면 유용한 Firefox의 부가기능 중 이번에는 Forecastfox라는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부가기능을 알려드리려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Forecastfox는 현재 기상 정보를 제공하며 내일의 날씨도 알려주는 아주 유용한 부가기능입니다.
 한글로 현재 상황과 내일의 날씨를 알려주며, 기온도 함께 알려줍니다.

Forecastfox 사용예

기온과 기상상태를 보여주네요.


Forecastfox 사용예

현재 구름의 모습도 보여주네요.

위의 이미지에서 알수 있듯이 한글로된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미터법 단위로 표시해줍니다.

아래는 Forecastfox를 설치 및 설정하는 방법을 정리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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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addon.mozilla.org에서 forecastfox를 찾아서 "Firefox에 추가"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설치가 끝나면 Firefox를 재시작하게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설정화면에서 초기 설정을 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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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줘야하는게 지역정보 설정입니다. 당연히 서울 사람이 동경이나 뉴욕으로 설정을 하면 안 되겠죠. ^^;
그리고 미터법 단위로 표기할지, 화면에 표시되는 아이콘은 어떻게 할것인가 등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이콘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골방에 갇혀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날씨가 어떤지 모를때도 많죠. 그럴땐 구글링하면서 화면 하단을 한번 봐주면 되겠죠. 참~ 기상 정보가 표시되는 위치도 마음대로 바꿀수 있습니다. 원하는대로 조정이 가능하죠.
자~ 한번 설치해보시죠.
 공개 웹 브라우저인 Firefox는 다양한 부가기능을 이용해서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장점이죠. 이번에 소개할 부가기능은 NoScript라는 부가기능입니다. 이 부가기능은 웹 브라우저로 웹 서핑을 할때 자바스크립트의 실행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팝업이나 플래쉬(요즘엔 OBJECT를 삽입할때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죠.[각주:1]) 등의 화면표시나 실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addon.mozilla.org의 NoScript 다운로드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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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표된 Firefox3 버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Seamonkey까지도 지원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무차별로 팝업을 띄우는게 짜증나거나, 무분별한 자바스크립트 남발로 웹 브라우저가 느려진다면 한번쯤 이용을 고려해볼만한 부가기능입니다.
  1. MS와 이올라스 간의 소송으로 인해서 이렇게 되었죠. 자세한건 다음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올라스 소송 검색 클릭!! [본문으로]
 서울시에서 새로운 글꼴인 서울서체를 공개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디자인서울 총괄본부"라는 곳에서 공개했습니다. 동대문 운동장 리모델링(리모델링이 맞나요??) 사업 등등 디자인 관련 사업이 많던데, 서울시에서 디자인 관련 사업에 꽤 많은 관심/투자를 하나봅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민 의견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도 있네요.
http://design.seoul.go.kr/citizen/handwrite_list.php



서울한강체와 서울남산체라는 이름의 두가지 글씨체인데요. 공개 글꼴이 늘어나서 참 좋네요. 윈도우용과 맥킨토시용으로 공개합니다. 윈도우용 파일을 설치한뒤에 해당 파일을 복사해서 리눅스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KLDP의 어떤분이 리눅스에 적용한 화면도 올리셨더군요.
 서버간에 데이터를 옮길때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지만, 고전적이며 편리한 방법중에 FTP를 이용한 전송이 있죠. 근데 서버실 내부의 Network도 일부 광케이블을 이용한 스토리지간 혹은 중요 서버들 간의 연결을 제외하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0/100 Ethernet을 사용하죠.
 요즘 개인용 PC에도 Gigabi ethernet[각주:1] port가 내장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도 이런 제품들을 사는데 사실... 왜사나 싶기도 합니다. 저도 기가비트 이더넷이 장착된 메인보드를 구매해서 PC를 조립했지만 사용할수가 없는 환경이지요.

 기가비트 이더넷을 사용하기위한 조건
1. 기가비트 이더넷 어뎁터
2.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케이블
3.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스위치(혹은 공유기)

사실... SAN같은 고속 통신을 위한 장비보다는 저렴하다고 하지만 기가비트 이더넷을 사용하기 위한 장비도 비싼편이죠. 그래서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가 설치된 서버를 구매해놓고도 실제로는 일반 이더넷 정도의 성능만을 사용하고있죠. 우웅... 좀 아깝네요.
빨리 기가비트 이더넷 장비가 보편화되길...
  1. 전송속도를 1Gbps로 고속화한 이더넷 규격 자세한 내용은 Daum 백과사전의 "기가비트 이더넷" [본문으로]

 Firefox의 유용한 확장 기능중 하나인 DownThemAll을 소개합니다. 이 기능은 Firefox에서 다운로드의 기능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게해줍니다. I.E.에서 사용하던 다운로드 툴 같은 종류죠.


아래는 이 확장 기능을 설치할 수 있는 웹사이트인 addon.mozilla.org의 DownThemAll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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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한 뒤에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선택 창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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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서 DownThemAll의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하려면 두번째 혹은 세번째(이건 기존에 다운로드하던 디렉토리에 저장하도록하는 기능입니다. 편하더군요.) 항목을 선택하고 확인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면서 다운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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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편하죠?? ^^
다운로드 속도도 Firefox로 받을때보다 빠릅니다. 그리고 이어받기까지 됩니다.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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